번역 통합 플랫폼 플리토는 자사 앱 내에 인공신경만 기반 자동번역 서비스인 ‘인공지능 번역’ 기능을 추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번역을 원하는 단어, 문장을 입력하면 대기시간이나 포인트 추가 없이도 인공신경망 기술로 자동 번역된 번역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인공지능 번역’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최신 버전의 플리토 앱 내의 기존 번역 요청창에서 번역을 원하는 단어 또는 문장을 입력하면 된다.
자동번역 결과보다 더 정확하고 전문적인 번역 결과가 필요하다면 ‘다 나은 번역이 필요하세요? (지금 요청하기)’ 버튼을 눌러, 매끄러운 프로세스로 집단지성 번역을 이어서 요청할 수 있다.
현재 ‘인공지능 번역’ 서비스는 베타버전으로 출시되었으며, 한국어, 영어, 중국어(간체 및 번체), 일본어를 포함해 총 18개 언어번역에 이용할 수 있으며, 정식 업그레이드 버전은 9월경 출시될 예정이다. 플리토 웹에서도 올해 하반기부터 ‘인공지능 번역’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