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기업 동향]
 
우버 이사회, ‘브래비스 칼라닉 대표 그만 둬라’

우버 이사회가 트래비스 칼라닉 대표의 퇴직을 논의하고 있다. 지난 2월 우버의 전 여성 엔지니어가 사내 성추행 문제를 제기한 뒤, 회사에서 전 미국 법무부 장관을 고용하여 진행한 조사에서 트래비스 대표가 2013년 전 직원에게 보낸 성관계 가이드 메일, 경찰 단속을 피하는 불법 프로그램, 경쟁업체 소속 기사를 감시하는 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실책들이 드러났다.

 

애플, 아이메시지 내 상거래 유도하는 ‘비즈니스 챗’ 기능 선보여

애플이 비즈니스 챗(Business Chat) 기능을 새로 선보였다. 이는 아이메시지의 비즈니스 활용 가능성을 내비친 첫 시도다. 텍스트 채팅이 기본이지만, 그 과정에서 다양한 앱 기능을 끌어와 보다 더 복잡한 상호 작용을 할 수 있다. 애플페이에 대한 지원도 포함되어 있어서 고객은 실제로 아이메시지 내에서 제품을 탐색하고 구매할 수 있게 된다.

 

IBM·쎄서미워크샵, AI 어휘 학습앱 공동 개발

미국의 어린이 인기 프로그램 쎄서미스트리트가 IBM과 어휘 학습 앱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 앱은 쎄서미스트리트 캐릭터를 등장시켜, 학생의 어휘력을 확인 후 수준에 맞게 수업 간격 및 커리큘럼을 조정할 수 있다. 해당 앱은 앞으로 보급될 예정이며, IBM 클라우드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투자]
 
소프트뱅크, 구글 자회사 알파벳으로부터 2개의 로봇 회사 인수

소프트뱅크가 알파벳으로부터 로봇 기업인 보스턴다이나믹스(Boston Dynamics)와 샤프트(Schaft)를 사들이기로 했다. 보스턴다이나믹스는 사족보행 로봇 빅도그(Big Dog)를 만든회사로 유명하고, 샤프트는 일본계 이족 로봇 개발사이다.

 

무인자동차 시뮬레이터 기업 코그나타, 5백만 달러 투자 유치

무인자율주행 시스템이 인간보다 낫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는 110억 마일 이상을 시험 주행해야 하고, 이는 24시간 주행하는 100대의 차량으로 500년을 주행해야 나오는 거리이다. 이를 위해 3D가상 주행 시뮬레이터를 개발하고 있는 코그나타가 5백만 달러(한화 약 56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온라인 교육 스타트업 코세라, 6,400만 달러 투자 유치

무크(MOOC)의 대표주자 코세라(Coursera)가 6,400만 달러(한화 약 721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2012년 설립된 코세라는 현재 2천 6백만 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150개 대학교와 파트너쉽을 맺고 있다.

 

딜리버리히어로, 독일에서 상장 신청

독일의 배달 서비스 딜리버리히어로(Deliveryhero)가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에 상장 신청을 했다. 현재 딜리버리히어로는 53개국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요기요’라는 이름으로 서비스 중이다.

 
 
 

[콘텐츠]
 
iOS 11 가상현실 키트(AR Kit)를 이용한 다양한 콘텐츠

애플이 iOS11의 핵심 기능 중 하나로 ‘AR키트’를 공개하면서, 가상 현실의 대중화를 앞당기고 있다.

 

게임사 ‘베데스다’, 두개의 VR게임 공개

베데스다가 ‘폴아웃4’와 ‘둠VFR’이라는 이름의 게임으로 VR시장에 첫 출사표를 던졌다. 모션 컨트롤을 이용해 게임을 진행해 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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