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2일 발표한 ‘2017년도 상반기 벤처투자 동향’에 따르면 금년 상반기 벤처투자 규모는 1조 원에 육박하는 9,92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기업(업력 7년 이내)에 대한 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4.3%p 증가한 77.3%로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투자받은 기업의 절반 가까이(49.4%)가 창업초기기업 (업력 3년 이내)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ICT제조(4.4%), ICT서비스(21%), 전기·기계·장비(12%)의 비중이 전년 대비 각각 0.6%p, 2.1%p, 2.2%p 증가하였고 영상·공연·음반(13.3%), 유통·서비스(15.7%)의 비중도 전년 대비 각각 1.2%p, 2.9%p 증가하였다. 반면 화학·소재(6%), 바이오·의료(15.5%), 게임(6.3%)의 비중은 전년 대비 각각 3.3%%p, 6%p, 1.8%p 감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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