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가 중소기업청 설립 21년 만에 중소벤처기업부를 출범시키면서 창업가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그동안 9개 부처에 300여개가 넘는 지원기관으로 흩어져 있던 유사 사업들을 효율적으로 조정하고 창업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두기 위한 승격인 만큼 중복지원이 없는 유효적절한 지원을 해줄 것으로 믿기 때문이다.

 

벤처창업 활성화를 위한 또 다른 조치로는 벤처기업 지정요건을 완화하고 IPO 즉 주식시장 공개상장 문턱도 낮출 것으로 예상된다. 또 벤처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전진기지로 기존의 25개 창조경제혁신센터를 국민 아이디어 창업 허브(HUB)로 전면 개편해서 ‘민간 주도형’, ‘민관 협력형’, ‘정부지원형’으로 유형화한 다음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원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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