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얼라이언스(의장 채선주 네이버 부사장, 센터장 임정욱)는 22일, 주요 벤처캐피털 회사를 스타트업 생태계에 소개하는 ‘테헤란로 펀딩클럽’ 11회를 개최했고, 바이오, 가상현실, 인공지능, 첨단소재 분야의 첨단기술 스타트업 50여 곳에 투자해온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이용관 대표가 연사로 나섰다. 이 대표는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첨단혁신기술 스타트업에 투자하며 지켜온 투자 철학과 좋은 첨단기술 액셀러레이터의 조건, 이 대표의 플라즈마트 창업 경험 등에 관해 이야기했다.

 
이 대표는 기술 스타트업의 성공이 어려운 세 가지 이유를 설명하며 발표를 시작했는데, 그 이유는 첫째, 많은 첨단기술 스타트업이 시장 요구에 부응하는 제품을 개발하지 않는다는 점, 둘째, 많은 첨단기술 스타트업이 원가와 품질, 개발관리 측면에서 미숙하게 운영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 셋째, 첨단기술 스타트업이 자금조달과 그 외 성장정략 수립에서 방향성을 수립하지 못한다는 점을 꼽았다.
 
임정욱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센터장의 사회로 진행된 대담시간에는 첨단기술 스타트업 생태계와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의 향후 계획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열한 번째로 개최된 ‘테헤란로 펀딩클럽’은 참석자들이 인사를 나누는 네트워킹 행사,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소개, 패널토론으로 이어졌다. 이날 개최된 행사에는 창업가와 예비 창업가뿐만 아니라 첨단기술 스타트업 생태계에 관심 있는 여러 지원기관 관계자들과 투자사가 참석해 블루포인트파트너스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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