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벤처 예산 9.8% 확대, 기술창업지원 팁스는 45% 증가…文 정부, 국정기조 반영
문재인 정부의 ‘창업국가 조성’ 국정기조에 발맞춰 중소벤처기업부의 내년도 창업·벤처 예산이 확대된다. 중기부 대표 벤처 육성 모델인 ‘팁스'(TIPS) 예산은 45.8% 증가한 1079억원으로 대폭 상승한다.
30일 중기부에 따르면 2018년 예산안(정부안)은 전년보다 426억원 늘어난 8조5793억원이다. 정부 전체 예산안 대비 2.0% 비중으로, 전년대비 증가율은 0.5%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