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KID는 중국 어린이가 집에서 화상을 통해 미국에 있는 교사에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2014년 설립된 중국 대표 온라인교육 스타트업이다. 올해 7월까지 20억 위안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 추세대로면 연말까지 50억 위안(8,650억)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6년 서비스를 했을 때만 해도 등록교사 1,000명, 유료 회원이 만 명 수준이었으나 현재 20,000명의 원어민 교사에 20만 명의 유료 회원을 확보했다. 가까운 목표로 유료회원 80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고, 이번에 이루어질 투자유치를 통해 이 마일스톤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왜 VIPKID는 이렇게 투자사에 높은 평가를 받고 있을까? 중국 벤처투자업계의 마이다스 손으로 불리는 션난펑 세궈이아 캐피털 차이나 창립자는 “잘 만들어진 플랫폼 회사에게 글로벌 장벽은 없다. 시장을 이끄는 회사는 최고의 서비스와 실행력을 갖춘 회사다. VIPKID는 그것을 갖추 기업”이라고 평가한다. 텐센트의 탕다오성 부총재 역시 “VIPKID는 중국 학생에게 미국의 수준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수만 명의 미국인에게 일자리 기회를 주고있다.”며 같은 의견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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