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디자인 중심 스타트업이 뉴욕 FIT(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 패션 스쿨을 방문해 제품을 소개하는 기회를 가졌다.

패션의 중심지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FIT는 디자인, 패션, 예술, 커뮤니케이션, 비즈니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패션 명문 스쿨로 국내 벤처기업이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현지 학교를 방문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디자인융합벤처와의 만남을 위해 FIT 베니커비즈니스스쿨 교수진 7명이 참석해 다양한 프로그램 소개와 함께 현지 디자인 트랜드와 기업가정신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고, 자신의 브랜드와 매장을 오픈해 뉴욕에서 운영하고 있는 교수 한 명은 본인의 창업 경험도 공유했다.

교수진의 소개가 끝나고 참여기업제품을 소개하는 시간, 종이접기하듯 접어서 11가지 다른 모양의 가방을 만들 수 있는 모비백이 교수들의 큰 솬심을 끌었고, 수직 조립형 소파를 제작하는 캐빈보이더퍼니처는 텍스타일 분야 교수에게 소파에 입힐 섬유 소재를 추천 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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