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컨설팅 회사 애드라이트(addlight) 타다키 키무라 대표는 지난 1일 디캠프 디토크(D.Talk)에서 2018년 일본 스타트업 트렌드를 소개하며 오픈이노베이션 성과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오픈이노베이션은 기업이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외부에서 조달하는 개방형 혁신이다.
혁신과 성장을 위해 대기업 또는 대학교가 스타트업과 협업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으며, 기업형 벤처캐피털인 CVC 역시 점차 증가하는 추세라고 소개했다.
타다키 대표는 “일본의 스타트업 생태계는 내수 중심의 폐쇄적 분위기가 강해 글로벌로 진출하고자하는 일본 스타트업은 오히려 동남아에서부터 시작해 일본으로 역진출 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