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23일 목요일 저녁 7시 스타트업을 위한 세무회계의 노하우인 “카운트 다운”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궂은 날씨에도 정말 많은 인원들이 찾아와 주셨는데요. 세무 정보에 대해 이해를 필요로 하고 도움을 바라는 사람들로 정말 분위기가 뜨거웠습니다.

홍합밸리에서는 세무에 대한 키노트는 처음 진행을 하였습니다. 행사를 준비하다가 항상 필요로 하고 많은 벤처기업 분들과 영세 사업자분들이 가장 많이 고민하고 부실했던 부분이 바로 재무에 관련된 처리 부분이라고 합니다.

이번 키노트에는 열린세무회계의 김지원 세무사님을 모시고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김지원 세무사님은 스타트업 기업을 위한 기초적인 세무회계 강좌를 준비하고 강연을 시작하였는데요. 가장 기본적인 사업자가 내야 할 세금은 무엇인가에 대한 이야기에서 부터 시작하여 부가가치세 신고와 원천세, 지출증빙, 법인세 등등 정말 공부를 하지 않으면 안될 중요한 이야기들을 많이 해주었습니다.. 청중들 또한 필기를 해가면서 정말 열심히 강연을 들어주셨는데요 이번 강연은 실질적인 세무 이야기를 다루는 많큼 30분이라는 시간이 아깝지 않을 정도의 정보였습니다.

30분의 세무강연이 끝난 뒤 이어서 3개의 벤처기업들이 자신의 사업 서비스를 피칭하기 위해 강연장에 나섰습니다.

첫번째 피칭 기업은 “로켓(LAWKET)”

법적인 상황이 처했을 때 급하게 변호사를 찾게 됩니다. 하지만 의뢰인은 적절한 가격에 신뢰할 수 있는 변호사를 찾기 어렵고. 변호사는 의뢰인의 접촉이 어려운 비대칭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죠.. 이런 문제를 “로켓(LAWKET)”이  해결할 수 있는 플랫폼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법률 서비스를 거래하다”란 핵심적인 가치를 가지고 의뢰인과 변호사를 포함한 모든 법조인간의 상호 신뢰와 상생 구도가 가능하도록 하는데 가장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서비스의 중점은 현재의 법률시장에서는 의뢰인이 일방적으로 법조인을 찾아가는 형태이지만 “로켓(LAWKET)”에서는 의뢰인이 법조인을 손쉽게 찾을 수도, 법조인이 한명의 의뢰인을 두고 경쟁할 수도 있는 쌍방적인 구조라는 점이 서비스의 특징입니다.

두번째 피칭 기업은 “3 CHECK”

기업의 저작권 컨디션 체크와, 스타트업-중소기업의 SW정품화(또는 프리웨어로 대체), 저작권 교육 3가지를 도와주는 기업입니다. 최진웅 대표님은 정부 산하기관 및 민간 기업에서 저작권 단속 업무를 오랫동안 해오면서, 저작권 개념을 잘못 이해하는 기업들, 그 반대로 잘 모르는 이들을 협박하는 사람들로 인한 문제를 해결할 필요성을 느끼고 ‪#‎3CHECK‬ 을 창업했다고 합니다..

한동안 이슈가 되었던 막무가내식 유료 폰트 불법사용 내용증명 남발이 남의 일이 아니라고 느끼신다며, 불법소프트웨어 저작권 상담소도 운영중인 3 CHECK에대한 관심도 남달랐습니다.

마지막은 “컨텐터”라는 기업으로 대표가 직접 개발자 신분으로 개발을 하고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마지막 강연은 정말 질문이 많이 들어왔는데요. 앞으로의 개선점이나 좋은 점등을 미리 이야기를 듣고 나누었습니다.

피칭을 모두 마치고 가진 네트워킹 시간은 정말 짧지만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서로에 대해서 열린 마음으로 알아가고 이야기를 나눈다는 것이 어려운 일어었는데 마음 맞는 인원이 모여서 다른장소에서 미팅을 하시는 분들도 계실 정도였습니다.

다음 홍합밸리 데모데이는 8월 3째주 목요일 저녁 7시에 진행 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