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미국 제재 중에도 상반기 실적 대폭 상승…전년 동기대비 23% up

 

미국 상무부의 블랙리스트에 오른 화웨이가 지난 7월 30일 2019년 상반기 실적 발표를 했다. 이전과 다른 점이라면 생중계 스트리밍 방식으로 세계 어디서나 볼 수 있게 진행됐다는 것이다.

 

회사 발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화웨이의 총 매출은 4013억 위안(한화 약 68조 6,90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3.2%를 증가했다. 이중 핵심사업 분야인 통신 네트워크 장비 매출은 1465위안(25조 764억원), 서비스 매출 316억위안(5조 4천억 원), 컨슈머 비즈니스 사업 매출 2208억위안(약 27조 7,943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화웨이는 올해 연구개발에 1,200억 위안(약 20조 5,404억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해 외부 불안 요소를 최소화 시키는 중이다.

 

 

 

 

바이두 SaaS 서비스 기업 요우짠()에 3,000만 달러 규모 전략적 투자

 

중국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서비스 기업인 요우짠(有赞)이 바이두로부터 3,000만 달러 규모의 전략적 투자 유치를 했다. 요우짠은 바이두와 함께 바이두 샤오청쉬(小程序, Mini App) 고객사에게 ‘온라인 직거래 장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직거래 장터는 바이두 모바일에 우선 노출된다. 소비자들이 바이두 모바일 앱으로 상품을 검색하면 바이두 샤오청쉬를 통해 상거래를 유도하는 형태다.

 

 

 

 

중국 Z세대는 어디에 돈을 쓸까…알리바바 티몰 ‘중국 주우허우(95소비 트렌드’ 발표

 

8월 상하이서 열린 국제게임쇼 차이나조이에선 알리바바 티몰이 <중국 95허우(后) 소비 트렌드>리포트를 공개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주우허우(95년 이후 출생) 세대는 온라인 게임, 패션, 피규어, 코스프레 등 분야를 선호하고 관련 상품 소비가 많았다.

 

특히 피규어는 이전에 없던 소비 품목이다. 지난 1년간 티몰의 피규어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190% 증가했다. 최근에는 특정 제품 뿐만 아니라 피규어 랜덤 박스 소비도 많아지는 추세다. 티몰에서 한 해동안 피규어 랜덤박스를 구매하기 위해 2만위안(약 342만 3,400원)이상을 지출한 소비층은 20만명이 넘었으며 대부분이 주우허우였다.

 

 

 

 

텐센트브라질 누뱅크(Nubank)에 투자 

 

최근 브라질 핀테크 스타트업 누뱅크가 4억 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텐센트를 비롯해 미국 TCV, DST 글로벌, 세콰이어캐피털 등이 참여했다. 누뱅크의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8.2억 달러, 기업 가치는 100억 달러 이상으로 평가 되었다.

 

누뱅크는 브라질 최초의 유니콘 스타트업으로 인터넷 은행 운영사다.

 

 

 

 

동남아시아 필수 서비스가 되어가는 위챗 샤오청쉬

 

텐센트와 동남아시아 유니콘 그랩, 싱가포르항공 주최로 ‘위챗 개발자 챌린지’ 행사가 싱가프로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30개의 팀이 위챗 샤오청쉬(小程序) 서비스를 공개했다.

 

중국인들의 해외 여행 증가는 위챗 생태계의 글로벌 확장에 큰 영향을 끼쳤다. 일례로, 위챗페이는 현재 49개국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해외서 대 중국인 대상 위챗 서비스에 관심이 높다. 특히 샤오청쉬는 중국 여행객을 상대할 때 관문이 되고 있다. 2019년 7월 기준 해외 사업자가 운영하는 샤오청쉬는 전년 동기대비 5배나 증가한 것이 이를 반증한다. 특히 매년 평균 1.5억 명의 중국 관광객이 방문하는 동남아시아 국가는 샤오청쉬가 필수가 되어가는 중이다. 현재 위챗 샤오청쉬 사용의 22%는 동남아시아에서 이용되고 있다.

 

한편, 2019년 6월 기준 8,200개 업체가 총 63만개의 위챗 샤오청쉬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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