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테헤란벨리의 서울시 첫 스타트업 투자 전문시설 ‘서울창업허브 스케일업센터’에 재단법인 홍합밸리의 강남센터가 터전을 마련했다. 스케일업 센터는 스타트업이 투자유치를 위해 투자자를 바로 만날 수 있는 투자 교류의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으로, 홍합밸리를 포함해 총 5개 투자사가 입주했다.

 

스케일업센터의 1층은 회의실, 공유 업무공간으로 구성해 투자자와 스타트업 간 활발한 교류와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배치했다. 공간에서는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컨설팅부터 유치까지 이뤄질 수 있는 기지로 활용할 수 있다. 홍합밸리는 2019년부터 기업 육성과 투자 부분을 확대해왔고 이번 강남 센터를 교두보로 더 많은 기업과 만남을 가질 계획이다.

 

지난 4월 27일 진행된 개관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서유석 한국금융투자협회장,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윤건수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하였다.

 

재단법인 홍합밸리의 고경환 이사장은 “홍합밸리 강남센터인 스케일업센터를 거점으로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센터 이름 그대로 ‘창업 기업이 스케일업’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재단법인 홍합밸리는 창업팀 발굴부터 육성, 투자 및 스케일업까지 이르는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는 비영리 재단법인이자 중소벤처기업부 인증 액셀러레이터이다. 자기자본을 이용하는 투자와 개인투자조합 설립을 통해 유망한 스타트업에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2년 5개 투자 관련사의 컨소시엄으로 서울형 TIPS(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운영사로 선정되었다.

 

>>매일경제 원문보기: https://www.mk.co.kr/news/business/10724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