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재활 솔루션 스타트업 네오펙트가 뇌졸중 재활 의료기기인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 홈’이 미국 은퇴자협회(AARP)에서 진행한 혁신 챔피언 어워드의 ‘간병과 삶의 질'(Caregiver Quality of Life)부분에서 수상했다.
 

혁신 챔피언 어워드는 건강과 안전의식 (Health & Safety Awareness), 간병/돌봄의 협응(Care Coordination), 이행지원 (Transition Support), 사회복지 (Social Well-Being), 간병과 삶의 질 (Caregiver Quality of Life) 및 일상생활에 필요한 활동 (Daily Essential Activities) 등 총 6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 수상한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 홈은 기존 병원에서 받는 재활훈련을 환자가 집에서 스스로 할 수 있도록 하는 개인 맞춤형 재활 의료기기이다. 추천 알고리즘을 통해 환자 상태를 파악하고, 개인별 맞춤 훈련을 제안하며, 게임 난이도 역시 실시간으로 조절해준다. 훈련 게임이 끝나고 나면,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개인의 성향에 맞는 훈련 게임을 추천한다. 훈련시간은 병원 치료 환경과 유사하게 훈련 세트 1회 30분으로 구성된다.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 홈은 미국에서 1월에 출시해 누적 사용 환자는 150여명이며, 한국에서는 올해 8월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는 CES 2017 혁신상을 수상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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