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기업 비바리퍼블리카는 오늘 자사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의 누적 다운로드 수가 2000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8월 누적 다운로드 1000만 돌파 이후 1년 만이다.

 

2015년 2월 출시된 토스는 공인인증서 없이 30초 내에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는 서비스로 현재 누적 송금액은 23조에 달한다.

 

토스는 간편송금 서비스와 더불어 △모든 계좌/카드 조회 △무료 신용등급 조회/관리 △P2P 투자 및 펀드 소액투자, 해외주식투자 △카드 및 보험 조회 서비스 등을 잇달아 출시하며 사용자들이 편리하고 간편하게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종합 금융 서비스로 성장했다.

 

토스는 2017년 글로벌 컨설팅 기업 KPMG와 핀테크 투자사 H2 Ventures가 선정한 세계 100대 핀테크 기업에 한국 기업 최초로 35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지난 6월 세계적인 투자사 싱가포르투자청(GIC), 세콰이어 차이나로부터 4천만 달러 투자를 유치하며 누적 투자액 1,300억 원을 기록했다.

 

토스 이승건 대표는 “2천만건의 다운로드가 이뤄지기까지 토스를 사랑해 주신 사용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토스 앱 하나로 모든 금융생활을 더욱 쉽고 간편하게,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금융 서비스와 최고의 사용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토스는 올 하반기 중 시중 금융기관과 연계해 적금, 마이너스 통장, 체크카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우버이츠, CJ푸드빌과 파트너십 체결]

 

음식 배달 앱 우버이츠(Uber Eats)가 외식문화 기업 CJ푸드빌과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빕스, 제일제면소, 더플레이스, 주스솔루션 등 CJ푸드빌 주요 외식 브랜드를 모두 우버이츠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CJ푸드빌은 미국 중국 베트남 등 7개국 4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어 글로벌 배달 앱인 우버이츠와 해외에서도 향후 협력을 전개할 계획이다.

 

쟝마크 세레이쏠(Jean-Marc Serayssol) 우버이츠 아시아 영업총괄 대표는 “국내 대표 외식 브랜드 기업인 CJ푸드빌과 사업 파트너로 함께 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CJ푸드빌이 보유한 다채로운 레스토랑 메뉴를 언제 어디서나 우버이츠를 통해 한 번의 탭으로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빠르게 서비스를 확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우버이츠는 숨은 맛집과 소문난 레스토랑의 음식을 보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음식 배달앱으로 작년 8월 출시돼 서울 강남구·이태원 지역에서 서비스를 시작, 올 1월 관악구에 이어 3월에 마포, 서대문, 송파구, 최근 종로구 및 종구 지역에 서비스를 확장했으며 추후 서울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사/청소업체 매칭플랫폼 다이사, 8개월만에 거래액 1,000억 돌파]
빅데이터 기반 이사/청소업체 1위 매칭플랫폼 다이사는 5일 2018년 거래액이 8월말 기준 1,000억을 달성하여, 총 누적거래액 2,50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최근 월 거래액은 150억 원 규모다. 또한 누적 이용자 수 50만명, 등록이사업체 수 1,300여개로 지난 12월 대비 각각 100% 증가한 바 있다.

 

다이사는 이사가 필요한 고객에게 이사업체를 연결해주는 매칭 플랫폼 서비스다. 국내 최초로 실제 업체를 이용한 고객의 평가데이터 기반 ‘이사/청소업체 평가등급제도’를 도입하며 업계 1위로 올라섰다. 업계 후발주자지만 업계 관행인 허위 후기를 통한 홍보나 부정적 평가 정보를 삭제하는 행태를 벗어나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는 방식을 통해 소비자 신뢰를 얻었다.

 

다이사 김연정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많은 이사업체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게 된데는, 기존 이사업체 프랜차이즈 혜택보다 다이사 가입 시 얻을 수 있는 효과가 컸기 때문이다. 합리적 소비풍토 확산으로 소비자들이 최소 2개 이상의 업체에게 비교 견적을 받는 추세가 지속돼, 다이사에서 업체를 찾는 소비자가 많아진 것도 주요 요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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