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커넥트, 무역의 날 ‘2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

 

글로벌 영상 기술 기업 하이퍼커넥트가 ‘제55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해외 시장 개척 및 수출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하이퍼커넥트가 7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 55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2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창업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 진출에 나선 하이퍼커넥트는 국내 비게임 분야 모바일 기업으로는 드물게 매출의 90% 이상을 해외에서 거둬들이며 국내 스타트업 업계의 해외 성공 사례로 주목 받아왔다. 해외 시장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2017년 매출 624억을 기록한 데 이어 2018년 상반기 매출 464억을 달성하며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하이퍼커넥트의 대표 프로덕트인 글로벌 영상 메신저 ‘아자르(Azar)’는 전 세계 230여 개 국가에서 2억 건이 넘는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등 수출 성과 달성에 크게 일조했다. 아자르는 모바일 시장 조사 업체 센서타워(Sensor Tower)가 발표한 2018년 2분기 구글플레이 전 세계 비게임 앱 매출 순위에서 7위에 오르기도 했다.

 

하이퍼커넥트는 모바일 분야에서 축적해온 기술력과 글로벌 사업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2019년에도 해외 시장 공략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인도, 싱가포르, UAE, 일본, 터키 5개 국가에 해외 거점을 마련했고, 올해 초에는 차세대 프로덕트 개발 조직인 ‘하이퍼X(Hyper-X)’를 신설해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신규 프로덕트를 개발해왔다. 국내 채용 규모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개발, 사업개발, 마케팅,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하이퍼커넥트 안상일 대표는 “해외 시장에서 쟁쟁한 글로벌 IT 기업들과의 치열한 경쟁을 이겨내고, 창업 4년 만에 수출 부문에서 의미 있는 기여를 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기술 및 제품 개발을 통해 전 세계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영상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제공하고, 해외 시장에 한국의 모바일 경쟁력을 보여주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네오펙트, 제 55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3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디지털 재활 솔루션 기업 네오펙트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55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3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제55회를 맞은 무역의 날 행사에서는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에 수출의 탑을 수여하며,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1년간 실적을 심사 기준으로 한다.

 

네오펙트는 디지털 게임과 재활 훈련 요소를 결합하여 뇌졸중 환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어디에서나 재미있게 재활 훈련을 할 수 있는 라파엘 스마트 재활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이다. 미국(2015년) 및 독일(2016년)에 법인을 설립하고 미국, 유럽, 아시아에 있는 병원 및 B2C 고객에게 디지털 재활 솔루션을 판매해오고 있다.

 

네오펙트는 전년도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뇌졸중 환자를 위한 디지털 재활 기기 라파엘 스마트 재활 솔루션(라파엘 스마트 글러브, 라파엘 스마트 키즈, 라파엘 스마트 보드, 라파엘 스마트 페그보드, 라파엘 컴코그)을 미국, 유럽 및 아시아 국가에서 360만불 이상 수출해 이번 ‘3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지난 수출 실적은 2016년(2015.07~2016.07)에 46,250 달러, 2017년 (2016.07~2017.06)에 1,152,079 달러였으며, 올해 (2017.07~2018.06)는 3,696,590 달러 수출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17년 매출 중 최대 수출 국가는 미국 57%, 독일 33% 등으로 집계됐다.

 

네오펙트는 인공지능 재활 플랫폼 ‘라파엘 홈’을 개발하여 2년 연속 *CES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4차 산업을 이끌 재활 의료 및 IT 기술 핵심 업체로 평가받고 있다. 더불어 라파엘 스마트 재활 솔루션으로 미국 FDA 등록, 일본 후생노동성(MHLW) 등록, 유럽 CE, *GMP, 국제표준 ISO 인증 및 미국, 유럽, 일본 등 국내외 여러 국가의 상표권, 특허권. 디자인권등의 지적재산권을 보유하며 경쟁력을 쌓아왔다.

 

네오펙트 반호영 대표는 “이미 국내외에서 검증된 독자적 기술력과 사용자 만족도를 바탕으로 B2B뿐 아니라 미국 B2C 시장에도 성공적으로 진출해 이윤 구조를 다각화한 것이 360 만불 수출 달성의 원동력이다.”며 “내년에 원격진료에 대한 보험 적용을 위한 미국 의료 법인을 세우고, 공격적인 마케팅 및 세일즈를 통해 고속 성장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밸런스히어로, ICT 기금사업 우수성과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

 

인도 진출 핀테크 스타트업 밸런스히어로가 6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2019 기금사업 합동설명회 및 성과발표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부 및 ICT 전문기관과 산업·연구·학계 간의 소통 강화와 민관협력을 통한 사업성과를 제고하고 기금사업 발전에 공로가 큰 중소기업과 업무 유공자를 시상,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이 주관한다.

 

본 행사에서 이영태 밸런스히어로 기술이사가 대표로 참석하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이사는 듀얼 심 모바일 선불제 잔액 확인하는 기술 구현, 수 천개 메시지를 자동 분석하는 기술, 인도중앙은행 보안 요구사항을 통화한 보안 인프라 구축, 13억 이상의 인도 모바일 사용자들의 대용량 데이터를 지연 없이 처리할 수 있는 서버구축 등으로 앱 서비스 기술 개발, 보안 및 발전에 기여했다.

 

장관상을 수상 받은 밸런스히어로는 데이터 분석과 사용자 리서치를 통해 철저한 현지 전략으로 달성한 6천 만 다운로드, 한국 업체 최초로 인도 정부가 발행한 모바일 월릿 라이선스 획득, 70여명의 한국 및 인도인을 포함한 신규 고용, 인도 모바일 사용자들 삶의 질에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밸런스히어로 이철원 대표는 “밸런스히어로는 금융 혜택들을 받지 못하는 10억 명의 언뱅크들을 위한 소액대출, 결제, 보험, 핸드셋, 송금 등 다양한 금융 상품 및 서비스들을 준비 중이다“며 “특히 인도 시장은 성장성, 규모, 초시 시장이라는 매력 3형제가 있어 글로벌 진출로 가장 좋은 교두보 시장이며 국내 많은 우수한 스타트업들이 도전하여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메쉬코리아, CJ대한통운에 ‘복화 운송 엔진’ 개발 계약 체결

 

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IT 기반의 물류 스타트업 메쉬코리아는 CJ대한통운에 수송 비즈니스 효율화를 위한 ‘복화 운송 엔진’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메쉬코리아가 자체 개발한 ‘복화 운송 엔진’은 복화 알고리즘을 통한 최적의 배차 계획을 수립해 비용 절감은 물론 수송 효율을 높이는 기능을 구현한다.

 

이에 따라 CJ대한통운은 기존 물류 시스템에 ‘복화 운송 엔진’을 탑재해 수송 비즈니스 효율화에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메쉬코리아는 이번 ‘복화 운송 엔진’을 개발하면서 자사의 통합 물류 관리 솔루션인 ‘부릉 TMS’를 기존 소형 화물 배송 영역에서 거점간 이동인 수송 영역까지 기술력을 확장해 시스템을 고도화 해 나가고 있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지난 2016년에 CJ대한통운과 ‘라스트마일 맞춤배송 시스템 구축’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으로 물류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협력해왔다”면서, “국내 대표 종합 물류 기업인 대한통운과 함께 물류 시스템의 혁신을 이루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쉬코리아는 이마트, 티켓몬스터 등 국내 유수 기업에게 통합 물류 관리 솔루션인 ‘부릉TMS’를 납품한 바 있다.

 

 

나누다키친, P2P금융기업 렌딧과 MOU 체결

 

공유 점포 플랫폼 ‘나누다키친’을 운영하는 위대한상사는 P2P금융기업 렌딧과 공유경제 발전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나누다키친은 요식업계 창업을 희망하는 소자본 예비창업자와 매장을 운영하지 않는 시간 동안 점포 임대를 통해 부가수익을 올리려는 기존 자영업자를 매칭해 신규 창업을 탄생시키는 공유 점포 플랫폼 서비스 업체다. 저녁에만 장사하는 음식점이나 주점의 사업자는 영업하지 않는 시간 동안 공간을 빌려주어 수익을 얻을 수 있고, 새롭게 가게를 열고자 하는 창업희망자는 초기 창업에 필요한 비용을 줄이고 사업에 필요한 각종 노하우를 제공 받아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나누다키친은 국내 최초로 시작한 공유 점포 플랫폼의 가능성을 인정 받아 지난 11월 제13회 아시아 소셜벤처 경진대회에서 대상(SVCA Award)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 10월에는 SK그룹의 사회성과인센티브(SPC) 프로젝트 참여기업으로 최종 선정되기도 했다. SPC프로젝트는 소셜벤처가 이룬 성과를 화폐 가치로 계산해 금전적으로 보상하는 제도다.

 

이번에 MOU를 체결한 렌딧은 국내 P2P금융기업이다. 자금이 필요한 사람은 중금리대출을 받고, 자금을 보유한 사람은 이렇게 집행된 대출 채권에 투자해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온라인 금융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자금 수요자와 공급자가 만나는 플랫폼 서비스라는 점에서 금융의 공유경제 모델로 꼽힌다.

 

나누다키친을 운영하는 위대한상사의 김유구 대표는 “나누다키친은 장진우 셰프 등 유명 셰프와 협업해 프리미엄 레시피를 제공하고, CJ 프레시웨이, 아모제푸드와의 365일 식자재공급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는 등 요식업 창업자를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협업 시스템을 만들어 왔다.”며, “렌딧과의 MOU 체결 역시 소자본 예비창업자들을 도울 수 있는 공유 경제 협업의 연장선에 있다”고 말했다.

 

렌딧의 김성준 대표는 “공유경제는 이제 여러 산업 분야에서 발전하고 있으며 앞으로 점점 더 다양한 형태의 기업과 협업 사례가 탄생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공유경제 스타트업 간의 상생의 사례를 만들어 보겠다”고 밝혔다.

 

원문읽기

 

 

 

 

 

 

 

 

 

 

 

 

 

 

 

 

 

 

 

 

 

 

 

 

 

 

 

 

 

청년창업지원기관

스타트업들의 고민들이 해결되는 플랫폼, 홍합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