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8일(금)부터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개최되는 <사우스바이 사우스웨스트 · 이하 SXSW>에 한국공동관 전시, 쇼케이스 행사를 운영한다.

 

SXSW는 매년 3월 미국 텍사스 주 오스틴(Austin)에서 열리는 음악, 영화, IT를 아우르는 융복합 축제로, 30여개 국 13만 명 이상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행사다.

 

오는 10일(일)부터 13일(수)까지 운영되는 한국공동관에는 총 9개의 국내 우수 콘텐츠 스타트업 및 기업이 참가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콘텐츠들이 다수 참가한다.

 

플랫팜은 모바일 사용자에게 인공지능 기술로 이모티콘을 추천해주는 <모지톡>을, 미디어캐스트는 챗봇을 이용한 대화형 음악 저작 및 교습 지원 서비스를, 펄스나인은 인공지능을 이용한 이미지 변환 어플리케이션 <페인틀리>를 소개한다. 오티야는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의 가상‧증강현실 교육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2018년 가상현실 콘텐츠 프론티어 프로젝트’ 사업 성과로 에이펀인터랙티브의 가상현실 공간을 활용한 홍보마케팅 플랫폼과 덱스터스튜디오의 VR툰 ‘조의 영역’이 전시된다. 이에 더하여 2018년 가상현실 영상콘텐츠 공모대전 ‘VRound’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Empty Your Brain’과 ‘호녀전설’을 공개한다.

 

이 밖에도 ‘스튜디오인요’와 ‘크리스피’가 각각 애니메이션 <에그구그>와 <롤러코스터 보이, 노리>를, ‘링고크래프트’는 게임 번역서비스를 소개한다.

 

12일(화)에 개최되는 <코리아 임팩트(Corea Impact)>는 피칭‧쇼케이스 행사다. 코리아 임팩트는 블록체인, 자율주행, 인공지능 등 혁신 기술을 활용,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줄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문화기술 전문인력 양성사업 <콘텐츠 임팩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이번 한국공동관 참가 기업도 함께 참여한다.

 

이번 피칭에는 아름다운 뉴스, 인디아티스트를 위한 블록체인, 스스로 가는 자동차와 당신의 시간 등 총 5개 과정에 참여했던 14개의 프로젝트 팀이 나선다. 특히 잠비나이, 키라라, XXX 등 13일(수)에 개최되는 참가 뮤지션들과 협업한 음악, 인공지능을 만나다 프로젝트의 쇼케이스가 준비되어 있다.

 

한콘진 김영준 원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행사인 SXSW는 유망 프로젝트가 세계 시장을 향한 날개를 펼치기에 제격인 곳” 이며, “한콘진의 SXSW 참가 지원이 앞으로도 국내 콘텐츠의 잠재력을 전세계인들에 알릴 수 있는 공식적인 무대가 되기를 바란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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